중학교 때까지 또래에 비해 나름 수학을 잘한다고 생각했고

선행도 하고 들어가서 고등학교에서 큰 무리 없이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수박겉핥기식 공부로 제대로 되어있는 부분이 없어서 점점 뒤쳐지기 시작했습니다. 

계속해서 성적이 잘 안나오자 결국에는 수학에 대한 흥미도 잃어서

나중에는 다른 과목을 우선시하고 수학 공부를 등한시하여

또 성적이 나오지 않는 악순환을 2년 넘게 반복했습니다.

과외와 학원, 인강을 전전했지만 맞는 방법을 찾지 못하던 중

우연히 아침밥공부를 알게되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숙학교의 특성상 학원이나 과외 등을 받을만한 여건이 아니었기에

아침밥공부의 수업 방식은 제게 딱 맞았고,

 매일매일 과제를 내주시고 관리해주시는 방식으로 인해

강제적으로라도 공부량을 늘린 결과 극적인 향상은 아니지만 점차적으로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지고 

그 결과를 모의고사에서 원점수 향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또, 이전에는 틀린 문제들이 손도 못대고 포기한 문제들이었다면

이번에는 풀었는데 사고나 계산에서 실수가 있었던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께서 매번 과제에서 틀리는 문제나 모르는 문제를 질문하면

친절하게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격려해주시기에

더욱 공부에 흥미를 붙이면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침밥공부 덕분에 '수학'이라는 과목에서 희망을 볼 수 있었고, 이를 믿고 더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도 저처럼 자신감을 얻어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