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고등학교 3학년 때 들어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1인

네 저는 일단 제목에서 말한 것처럼

고등학교 3학년 때 들어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1인 입니다.

고1,2는 운동하고 친구들하고 놀고 그러면서

고3가서 하면 되겠지라는 어리석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막상 3학년에 올라와 보니 공부 습관도 안 잡혀있고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감도 못 잡고 있을때

인스타를 보던 중 아침밥 공부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미 3월 모의고사에서 6등급(36점)을 맞은 상태라

정말 심각한 상황임을 알고 있었지만 정말 막막했습니다. 

그런 저에게 아침밥 공부는 독방 안으로 살며시 스며들어온 따스한 햇살 같은 존재였습니다. 


먼저 제가 느낀 아침밥 공부의 가장 좋은 점을 말해보자면, "공부습관을 들일 수 있게 해준다" 입니다.

저는 공부습관도 안 잡혀있었던 고3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침밥 공부를 접하고 나서 주 5일은 매일 국어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런가 생각을 해보니 부담스럽지 않은 과제량으로 인해

제가 지문에 대해서 더 깊게 생각해보고 한번 더 생각해보게 되니

자동으로 오답도 꼼꼼하게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의를 보며 이해를 탄탄히 하고 넘어가니

제가 느끼기에도 '아 정말 내가 공부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훨어어어얼씬 많은데 너무 길어질거 같아서 사진은 여기까지만 첨부했습니당)


물론 아침밥 공부를 시작하고도 정말 많은 착오가 있었습니다. 

원래 문학이 굉장히 약했습니다. 거의 아무것도 없는 수준이였습니다.

특히 고전 문학 초반에는 정말 많이 틀리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렇게 말이죠..ㅎㅎ 이 날 이거 푸는데 진짜 미칠 뻔 했습니다 ㅎㅎ



[출처] 고등학교 3학년 때 들어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1인 (아침밥공부 - 나의 입시를 도와주는 최고의 동행) | 작성자 황정빈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선생님이 내주신 과제를 꾸준히 그리고 꼼꼼히 하려 했고
다시 생각해보고 왜 틀렸는지 또 보고 내가 어떤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한개 두개 더 맞게 되고 지문을 보면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보면 딱딱 분석이 되고 문제가 풀리는건 아닙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인지 틀리거나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좌절하기 보다는 왜 이렇게 오래 걸렸고 내가 어느 부분에서 어려웠는지를
생각해보며 더 달려들고 저의 약점을 보완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아침밥 공부를 시작한지 약 2달이 되었을 쯤에 6월 모의고사가 찾아 왔습니다


결과는 56점 3월 모고(36점)에 비해 20점이 상승하였습니다. 물론 비문학에서 많이 낚이긴 했습니다 ㅎ

저는 20점이나 올랐다는 사실에 굉장히 놀랐지만

읽고 푼 비문학에서 많이 틀렸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때 선생님께서 위로를 해주셨습니다.

정말 몇마디 말 뿐일순 있지만 저는 그 말에 다시 심기일전하게 되었습니다

힘내서 오답 열심히 했습니다! (근데 진짜 한 지문 다 낚이긴 했네ㅎ)


네 6월 까지의 여정은 이렇게 되었습니다. 

공부습관도 잡았고 자신감도 얻었고, 발전한 자신을 보기도 했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2달이라는 시간 동안 저를 이렇게 만들어 주신 코치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7월에는 70점 대를 노려보고 9월에는 90점 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더 겸손하고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침밥 공부 정말 추천드립니다. 진짜 저같이 공부습관 없고 펑펑 놀던 저도 공부를 하게 되었고 성적도 오르는 걸 보았어요. 제발 제발 제발ㅠㅠㅠㅠㅠ 아침밥 공부로 오셔서 열정을 불태워 보세요. 분명히 여러분의 성적은 오르게 될 거예요!!!)




[출처] 고등학교 3학년 때 들어와 제대로 공부를 시작한 1인 (아침밥공부 - 나의 입시를 도와주는 최고의 동행) | 작성자 황정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