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내신 2등급(37등) -> 내신 1등급(7등) , 수행평가 만점 - 아침밥 공부 후기

안녕하세요 지난 8월부터 아침밥 공부 영어를 시작하여 내신 1등급 진입, 수행평가 만점을 받게 된 한재서입니다. 

일단 인증부터 보고 가시죠



영어 1, 전교 37등(내신 2등급) - 이 당시에는 기존 과외 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출처] 내신 2등급(37등) -> 내신 1등급(7등


영어 2, 전교 7등(내신 1등급) - 아침밥공부 영어를 시작한 지 2개월 반 정도가 지났을 때의 내신입니다.






[출처] 내신 2등급(37등) -> 내신 1등급(7등) , 수행평가 만점 - 아침밥 공부 후기 (아침밥공부 - 나의 입시를 도와주는 최고의 동행) | 작성자 한재서

어떻게 아밥공으로 내신을 올렸는가?

아밥공 내신 수업은 저 같은 경우에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뉘어서 수업을 받았습니다. 카페를 통해서 교과서 자료와 모의고사 자료를 받아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일단 첫 번째는 교과서 수업입니다. 저는 교과서 수업은 DAY 별로 진행되는 걸로 선택을 하였습니다. 모의고사는 DAY 별 선택 없이, 자유롭게 수업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제가 느낀 아침밥 공부는 사실 개인의 의지와 노력을 많이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다른 교육 기관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런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아침밥 공부는 그런 의지를 사실 더 많이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굉장한 학습 효능감을 학생들에게 선사합니다. 정말 진짜로 진실되게 공부할 때, "성장하는 느낌" 을 받도록 합니다.



그러나 사실 이런 아침밥 공부의 모습에 따라가기에 제 모습은 많이 게을렀습니다. 추석 기간을 잘 활용했어야 했는데 활용하지 못한 게 저는 굉장히 후회스럽습니다.



또한 저는 그동안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잘 몰라왔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아침밥 공부는 제게 가이드라인이 되어주었습니다.



특히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고,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부분은 엄청난 메리트였습니다. 제가 GOD 코치님과 84개의 문답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아침밥 공부가 아니라 다른 학원이나 과외라면 힘들었을 겁니다.


이러한 아침밥 공부 덕분에, 시험 2주 전에 정신 차리고 공부해서 내신 등급을 상승시키는 기적을 만들어냈습니다


아침밥 공부의 또 다른 메리트, 수행평가

2학기 들어 다양한 수행평가를 했지만, 그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어휘 추론 수행평가였습니다. 저는 일단 기본적으로 어휘력이 굉장히 낮습니다. 지금도 낮긴 합니다. 기본적으로 암기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과거 과외에서도 어휘 추론 수행평가를 진행하였었는데, 그 당시에는 어휘 추론 수행평가 점수가 그냥 평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아침밥 공부의 수행평가 대비는 달랐습니다. 어휘 추론 수행평가를 위해, 퀴즐렛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제가 언제 어디서든 외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셨습니다. 또한 수행평가에 완전히 적중된 다양한 문제들로 수행평가에 제가 무한히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이러한 아침밥 공부 덕분에, 저는 제 인생 처음으로 어휘 수행평가를 만점 받는 기적을 만들어내었습니다.

) , 수행평가 만점 - 아침밥 공부 후기 (아침밥공부 - 나의 입시를도와주는 최고의 동행) | 작성자 



영어 내신을 위한 팁?

솔직히 저는 팁이 없긴 합니다. 저도 팁과 공부법을 여전히 찾아다니는 중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정말 중요하고도 기초적인 팁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많이 읽기

독서 과목이랑 영어 과목의 공통점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글'이라는 점에서 같습니다. 영어 지문의 대부분은 사실상 국어의 비문학 지문이라 불러도 될 만큼 그냥 한국어만 봐도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이 읽는 것' 이 필요합니다. 저는 독서 과목을 준비할 때, 지문 자체를 완전히 정리한 노트를 가지고 다녔습니다. 이는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노트까지 준비하기에는 사실 저는 이번 시험에서 많이 게을렀습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솔직히 백 점 노릴 수도 있었는데..)



그러나, 많이, 그리고 계속해서 지문을 읽으려고 하였습니다. 사실 이 방법은 GOD 코치님께서 말씀해 주신 팁이기도 합니다.



완전 100% 영어만 있는 지문을 보고, 스스로 머릿속으로 해석을 하며 읽으십시오. 중간중간 글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스스로 가르치기

이 방법은 제가 사회탐구 과목이나, 역사 과목을 공부할 때 주로 쓰는 방법이지만, 영어에서도 충분히 효과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선생님이 되었다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가르쳐보세요. 물론 이 방법은 처음부터 들어가면 효과가 없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한 후에, 활용하시면 큰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번 시험에서 몹시 아쉬웠던 부분

상술하였듯이, 저는 굉장히 공부를 게을리하였습니다. 솔직히 너무 자만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성적이 처음으로 1등급대에 진입했던 성적인지라, 이번에도 무언가 그런 기대가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그런 기대에는 반드시 개인의 노력이라는 대가가 따릅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 시험을 사실 굉장히 힘들게 치렀습니다. 시험 4주 전부터 열심히 해야겠다는 제 계획은 다 물거품이 되어버리고, 2주째가 돼서야 드디어 정신 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많이 아쉽습니다. 솔직히 저는 시험 문제 풀 때, 완벽하게 지문의 선지 하나하나의 반례까지 찾을 수 있을 정도로 공부하기를 원합니다. 실제로 다른 과목은 그럴 정도까지 공부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영어에는 그렇게까지 투자를 많이 못 했던 것 같습니다. 그보다 훨씬 이하의 제 노력을 투자해서.. 문제 풀 때 조금 감으로 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성적은 향상되었습니다. 등급이 오르고, 등수가 올랐습니다. 아밥공식 영어 공부가 제게 맞는 것 같습니다. 



Desperate : 절망적인, 필사적인

솔직히 최근의 저는 조금 절망하였습니다. 제 게으름에도 안타까움을 느꼈지만, 이제 더 이상 시간이 없음을 느꼈습니다. 11월 17일만 지나면 수능 카운트다운이 저의 시간이 된다는 것이 믿기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안타까웠습니다.


저는 영어뿐만 아니라, 국어도 사실 노베이스입니다. 수학도 간간이 내신만 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저는 남은 1년을 수능에 투자하고자 합니다.


[출처] 내신 2등급(37등) -> 내신 1등급(7등) , 수행평가 만점 - 아침밥 공부 후기 (아침밥공부 - 나의 입시를 도와주는 최고의 동행) | 작성자 한재서


Desperate, 원래는 자포자기한, 절망적인 등의 이미지였다고 합니다. 희망이 없다는 이미지였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 필사적인이라는 뜻을 가지게 됩니다.



절망적일수록 필사적이다.


저는 이제 남은 시간 동안 지금보다 더 필사적으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이제 시간은 374일이 남았습니다. 앞으로 이 숫자는 300일이 될 것이고, 금세 200일이 되고, 100일이 되며, 

저는 언젠가 지금의 고3 선배들처럼 시험을 바로 코앞에 두는 날이 올 것입니다.


제게 시간이 별로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조금은 절망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기 때문에, 저는 필사적으로 공부할 것입니다.


정확하게 374일 후에, 제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