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 경제학과 0~1칸 합격 원서영역 1등급!!

아침밥공부
2023-10-06
조회수 624

 안녕하세요! 저는 2023 수능을 응시하고, 아침밥 공부 컨설팅을 받아 숙명여대 경제학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저는 6, 9평과 실모 등의 평균 성적보다 수능에서 더 낮은 결과를 받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컨설팅을 알아보던 중 아밥공을 알게되었습니다. 


 수능에 이어 원서영역까지 실패할까 불안에 떨던 저는 아밥공의 생생하고 자세한 후기에 믿음을 가지고 컨설팅을 신청하였습니다. 

 

 저 또한 제 글을 읽으실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 싶어 최대한 열심히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수능성적표와 희망하는 진학 지역등을 제출합니다.

그런 다음, 1차 라인을 추리면서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아밥공의 가장 좋았던 점은 개별 컨설턴트의 멘트였습니다.

 진학사나 고속, 배치표 등을 열심히 보고 반영비율을 일일이 다 따져봐도 객관적으로 제 성적이 어디에 유리한지 파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한 학교 내에서도 학과에 따라 반영비가 다른 경우가 무수하기 때문입니다. 

 아밥공은 제 점수에 어떤 대학의 어느 학과가 유리한지 꼼꼼하게 파악해주셨습니다. 

 

 또한 정시는 가나다군 제도 때문에 3개의 카드 모두 마음에 들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때문에 조금의 변심만으로도 카드 조합이 복잡해지기 일쑤였죠. 

 하지만 무엇이 우선순위인지, 어떤 식으로 조합을 해야 하는지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한결 편하게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저의 선호를 항상 먼저 물어봐 주셨습니다.

 제가 이런저런 말에 휘둘려 선택지를 하루아침에 바꾸어도 귀찮은 내색없이 항상 열정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당시 저는 숙대를 그냥 지르는 카드, 버리는 카드로 생각했습니다. 

 갑자기 관심이 생겼거나 도전해보고 싶은 곳이 생기면 계속 여쭤봤고 원한다면 추이도 살펴주셨습니다. 


 제가 혼자 분석할 때는 고작 3개년 정도의 입결만 봤었는데 아밥공은 6개년 이상을 봐주시니 더 믿음이 갔습니다!


 이렇게 학교를 추가하고 빼는 것을 반복하여 2차 라인 리스트를 받게 됩니다.

 1차 라인에서 선호도를 따졌다면, 2차 라인에서는 합격 가능성을 살펴보고 최고의 조합을 고르는 과정입니다. 

 

 하나를 안정으로 두고 건동홍숙에 상향을 찌르려고 각오했지만 막상 스나와 불가라는 단어를 보게 되니 많이 두려웠던 기억이 납니다…


 카드 조합 고민은 원서 접수 거의 직전까지 계속 됐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고른 여러 선택지 중 하나를 추천해주셨고 합리적인 이유를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안정 카드가 흔들릴 경우와 그에 대한 방안까지도 생각하여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그렇게 원서 조합이 반고정되면 더더욱 꼼꼼하게 합격 가능성을 분석해주십니다.

 확률이 업뎃되는 추이를 보며 비교적 편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머리 꽁꽁 싸매고 혼자 할 표본 분석을 전문가분들이 대신 해준다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선생님의 픽!!!

 원래 스나는 대형과나 높은 과에 찌르는 거라고 들어는 봤지만 사실 처음에는 긴가민가했어요…

 아무리 그래도 상경계열을??? 하는 생각이였죠.


 그리고 우연찮게도 경제학과가 마감날 공표한 2시 경쟁률이 0.73대 1로 유일하게 미달이었습니다.

 누가봐도 끝판에 몰릴 걸 예상할 수 있었죠.



 그래서 다시 한 번 여쭤봤습니다.

 인공지능도 대형과이고 2시 경쟁률이 적당하게 예뻤거든요…ㅋㅋㅋㅋㅋ

 불안했지만 어차피 스나이니 제 선택보다 쌤픽이 더 신뢰가 갔습니다.

 그렇게 숙대를 마지막으로 저의 원서 접수가 끝이 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 번 여쭤봤습니다.

 인공지능도 대형과이고 2시 경쟁률이 적당하게 예뻤거든요…ㅋㅋㅋㅋㅋ

 불안했지만 어차피 스나이니 제 선택보다 쌤픽이 더 신뢰가 갔습니다.

 그렇게 숙대를 마지막으로 저의 원서 접수가 끝이 났습니다.



원서접수가 끝나도 진학사를 계속 들락날락 했습니다.

 사진은 접수마감 직전 4시 50분의 진학사 사진입니다. 

 실제지원자는 별로 오르지 않았지만 전체지원자는 계속 늘어났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사실 저는 최종경쟁률을 보고 마음을 비워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9대 1로 최고 높은 경쟁률을 찍었더라구요…

 안정으로 썼어도 불안했을건데 심지어 저는 스나이니 그냥 카드 버렸다고 생각했습니다.

 

 진학사의 실지원 등수 기준으로 제 앞에 20명만 더 들어와도 저는 광탈인데 305명이라는 총지원자수에 숨이 턱 막혔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최초합격자 발표날

저는 6번이라는 뜻밖의 예비번호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1차 추합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학번을 받고 수강신청을 하는 지금도 얼떨떨합니다.

 합격하고 조금 미화되었지만 사실 힘든 나날들을 보냈습니다. 

 점공에 참여하지 않은 200명은 어떤 성적을 가지고 있을까 불안했고 안정으로 쓴 학교 말고 제발 한 곳만 더 합격하게 해달라고 매일밤을 빌면서 잤던 것 같습니다. 물론 욕심이라고 생각했지만요..ㅋㅋㅋ 



 

 정말 꿈만 같습니다!! 아밥공 덕분에 수능을 준비했던 시간들이 마냥 아깝지 않게 됐습니다. 

 늘 진심으로 열심히 봐주셨던 아밥공 선생님들의 노고를 알기에 숙대 합격이 단순한 저의 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합격 소식을 알려드리니 같이 기뻐하고 뿌듯해 하시는 선생님을 보며 다시 한 번 아밥공을 선택하길 잘 했다고 느꼈습니다! 

 아밥공 덕분에 웃으면서 입시를 마무리 하네요! 

진짜진짜 수고 많으셨습니다!!!!


 끝으로, 문닫고 들어가는 영광을 누리고 싶다면 모두에게 아밥공을 추천드립니다! 후회하지 않으실거예요!



  감사합니다!!!!